[드래곤즈도그마2] 잡혀간 소년 퀘스트를 미루면 안되는 이유

드래곤즈 도그마2 의 퀘스트에는 시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관문 역참 마을의 도구 상인인 모리스에게 얻을 수 있는 잡혀간 소년 퀘스트가 그렇습니다.

 

모리스

 

이 퀘스트를 받고 나면 마을 사람들에게 로제의 행적에 대해 들을 수 있고 오사가 결정적인 힌트를 줍니다. 그 힌트는 밤이되면 빛나는 꽃이 피어난다는 얘기입니다. 이 퀘스트는 밤에 빛나는 꽃인 월광초를 따라가면 자연스럽게 로제가 잡혀간 늑대굴로 이어져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치

 

밤에 이동하다 보면 묘지가 있는 곳에서 리치를 만나게 되는데 잡으면 소서러 지팡이인 [로기 스트로간드르] 를 얻을 수 있습니다. 리치 잡는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 초반에 쓸만한 소서러 무기이니 소서러로 플레이 하시면 얻어 두시는 게 좋습니다.

 

늑대 굴 위치

 

동굴 까지 가는 길에 몬스터 무리들이 제법 많이 나오니 준비를 잘 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이 퀘스트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퀘스트를 받고 시간이 경과하면 결과가 달라집니다. 정확한 기준은 알 수 없지만 퀘스트를 받고 빨리 수행하면 늑대 굴에서 무사히 로제를 구출할 수 있지만 저 같이 늦장을 부리면 로제는 늑대 밥이 되고 찢긴 상의 조각만 남아 있게 됩니다. (ㅠㅠ)

 

로제의 찢긴 상의 조각

 

보상에도 차이가 있으니 퀘스트를 수행하실 거면 가급적 빨리 하셔서 로제를 살리시는 게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