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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게임즈 무료 - 모탈 셸 (Mortal Shell)

by 레오란다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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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모탈 셸입니다.

 

이 게임은 미국 워싱턴주의 카마스에 있는 Cold Symmetry 에서 개발하였고 202년도에 출시되었습니다.

 

장르는 다크소울이나 블러드본 같은 소울라이크 게임입니다. 

 

게임장면1
게임 타이틀과 딱 어울림

게임의 시작은 주인공 캐릭터가 어딘지 모를 곳에서 깨어나서 시작되는데 그래픽은 그런대로 봐 줄만 하지만 개인적으로 낮은 저음의 우우우웅~~~~ 하는 소리가 반복되는 배경음은 제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좀 거슬렸습니다.

 

게임화면2
내 새로운 껍데기로군...

튜토리얼을 마치고 긴 터널을 지나 밖으로 나오면 짧은 내리막길을 지나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왼쪽을 바라보면 중세시대의 기사 같은 사람이 쓰러져 있습니다. 가서 상호작용을 하면 쓰러져 있는 사람을 새로운 셸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게 그냥 갑옷만 있는건지 그 안에 죽은 사람이 있던 것인지는 자세한 설명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제는 저 흉측한 모습이 아닌 갑옷을 입은 캐릭터를 조종하게 됩니다.

 

게임장면3
아... 너무 칙칙해

배경 캐릭터 모두 전체적으로 색감이 비슷한 느낌인데 바닥에 함정까지 있으니 처음부터 살짝 짜증나는 맵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아직 조작감도 익숙하지 않고 전체적인 게임 시스템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데 저렇게 바닥에 함정까지 배치해 놓은 건 살짝 아쉽습니다.

 

게임장면4
일단 잡숴봐~

아이템에는 친숙도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먹을 수 있는 건 먹어보고 사용할 수 있는 건 사용해봐야 합니다. 아직 버섯은 Max 가 아니지만 악기는 숙련도 Max 를 찍었더니 연주할 음악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아마 숙련도가 오르면 뭔가 감춰진 효과 같은 걸 알아가는 시스템 같습니다. 이건 스카이림에서 채용한 시스템 같습니다.

 

게임장면5
드디어 말하는 NPC 발견

 

본인을 "제네사" 라고 소개하지만 번역은 "게네사"로 나오는 게네사입니다. 주인공과 현재 사용중인 셸이 어떤 관계인지 설명해 주고 셸의 스킬을 개방해 줍니다. 

 

게임장면6
개발자넘들아 설명 좀 넣어라!

다짜고짜 이름을 찾아야한다고 해서 전 퀘스트인 줄 알았는데 저기 위의 빨간색 부분을 누르고 있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이런 거 설명 좀 해줬으면 좋았겠는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 누님 앞에서 류트를 연주하면 음악에 맞춰 고개를 까딱거립니다. 류트 숙련 max 를 찍으면 음악을 변경할 수 있는데 음악에 따라 고개를 흔드는 각도가 달라집니다.

 

게임장면7
사람? 오리?

게네사가 있는 곳에서 위로 올라가면 이렇게 묶여 있는 사람인지 오리인지 새인지 모를 것이 있습니다. 봉인을 풀어주면 퀘스트를 하나 주고 결의가 있을 때 패링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줍니다. 이제 탑 주변을 모험하면서 이 NPC 가 부탁한 물건도 찾아주고 하나씩 주인공을 키워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모탈 셸은 나름 자신만의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는 게임이지만 여러 가지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가장 큰 악평은 "소울류의 껍데기만 가져왔다" 라는 평가를 받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료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픽도 좋고 전투 시스템도 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경화" 라는 순간 무적 시스템과 한 번 죽고 다시 껍데기를 만지면 부활하는 시스템도 있기 때문에 기존의 소울류에 비해서 스트레스는 덜 받을 것 같습니다.

 

기존 소울류에 관심이 있지만 너무 어려운 난이도로 포기하셨던 분들이라면 입문작으로 해 볼만한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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