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 게임즈 무료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Wolfenstein: The New Order) (한글 패치 방법)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입니다.

 

개발사는 스웨덴 웁살라에 있는 MachinGames 입니다.

 

이 게임은 2014년 5월에 발매됐고 정식 한글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대신 아래의 사이트에서 팀왈도에서 제작한 한글패치를 받으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physics1114/220357769391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 2015 한글 패치 업데이트 배포 ver.1.02

파일을 받으신 다음 압축을 풀면 파일 2개가 있습니다. 우선 울펜슈타인이 설치된 폴더로 가려면 에픽 게임즈 런처에서 라이브러리로 가신 다음 아래와 같이 이동해 주시면 됩니다.

 

탐색기에 설치 폴더가 열리면 base 폴더로 들어가신 다음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덮어씌우면 됩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한글로 나옵니다.

 

전 울펜슈타인은 울펜슈타인3D 이후 처음 접해봤는데 초반엔 뭔가 제가 알고 있던 게임이 아닌 콜 오브 듀티와 같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벌써 8년이나 된 게임이지만 그래픽이 봐 줄만 합니다. 물론 자세히 보면 텍스쳐가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 나 색감이 훌륭해 보입니다. 특히 초반부의 진행이나 연출이 긴장감 있고 재밌게 느껴지도록 잘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1946 년이 배경인데 현대 기술로도 어림없을 것 같은 온갖 로봇들이 돌아다닙니다. 캡틴 아메리카에서도 나치의 과학 기술이 상당히 발전된 것처럼 묘사된 장면이 나왔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2차 세계대전 후 나치의 과학 기술이 놀랄 만큼 발전해 있었다는 설이 영화나 게임의 설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이제야 뭔가 제가 알던 울펜슈타인의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준수한 편입니다. 에픽 게임즈 평점은 4.6 이고 steam 은 매우 긍정적 (최근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입니다), PC 판 메타크리틱 점수는 81 점 유저 평점이 8.2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밖에 이런 거대 로봇이 있습니다.

FPS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 천천히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